작년부터 얼띵의 코트를 하나 사려고 생각만 하다 이제서야 장만 하게 되었어요 ;)
네이비, 블랙 코트는 심심하고 밝은 컬러는 부담스러웠던 저에게 인스타그램 속 사진 한 장 만으로도 사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한 하루코트!
멀리서 보면 아주 아주 짙은 갈색인데 자세히 보면 보라색실도 보이고 살짝 체크 무늬가 들어간게 고급스러워 보여요.
보들보들한 감촉에 겨울코트임에도 꽤나 가벼운 무게, 슬림해보이는 어깨라인 모두모두 맘에 들었습니다.
158로 키가 작은 편인데 로퍼를 신고 걸쳐도 너무 길지 않은 길이에요. 더스트백에 따로 포장을 해주신 점, 단추와 함께 손편지를 보내주신 작지만 섬세한 디테일도 감동이었습니다.
봄이 오기 전까지 교복처럼 입고 다닐 것 같아요.
살까말까 망설이고 계시다면 꼭 사세요!
(얼띵입니다. 텍스트 리뷰 총 2,000 포인트 적립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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